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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을 녹이는 달콤한 유혹, 흑당 열풍 이어지는 이유는?

기사승인 2019.09.24  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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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당 이용한 신제품 잇따라 출시, '반짝' 예견과 달리 꾸준한 인기

GS25 유어스에서 출시한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올해 식품업계를 강타했던 ‘흑당’열풍이 가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비주얼과 극한의 달달함을 자랑하는 흑당은 ‘반짝’ 효과에 그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견했지만, 흑당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지난 19일 PB 상품인 ‘타이거슈가 흑당 밀크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타이거슈가 특제 흑당 시럽으로 부드러운 밀크티 맛을 구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푸르밀은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 제품을 야심차게 내놓았다. 업계 최초로 액상 컵 타입인 이 제품은 더욱 깊고 진한 맛으로 대만 현지의 맛을 재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과업계에서도 흑당을 이용한 제품이 눈에 띈다. 해태제과는 이미 지난 해 맛동산 흑당쇼콜라를 출시했으며, ‘바밤바 흑당버블티바’를 이번달 초 내놓았다. 바밤바에 들어있던 밤 대신 펄을 넣었으며 흑당시럽을 이용한 진한 단맛이 특징이다.

이마트24도 PB브랜드 아임e에 ‘흑당 팝콘’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밀크, 카라멜, 흑당맛으로 세 가지가 어우러진 흑당 팝콘은 획기적인 신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마라’와 더불어 ‘흑당’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식업계 관계자는 “매운 맛처럼 단 맛도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인식이 자리잡혔다”며, “여기에 흑당 밀크티의 비주얼도 인기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극한의 단맛이 주는 짜릿함과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은 특유의 비주얼이 대표적인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흑당’은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여 굳혀 만들어진다. 흑설탕보다 흑당은 가공을 덜 거쳤기 때문에, 일반 설탕보다 더욱 강한 단맛이 난다.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강하지만, 흑당 밀크티 한 잔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인 25g을 초과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흑당이 화학적 정제를 거치지 않았다 해도, 흑당의 90% 이상이 당이기 때문에 과다섭취한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당뇨병협회는 흑당이나 아가베시럽, 설탕, 메이플시럽 등의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김선화 기자 gim_sh@nate.com

<저작권자 © s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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