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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민수 더맘마 대표

기사승인 2020.02.21  1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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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마트’와 함께 성장하는 스타트업, ‘더맘마’

모든 시장에서는 경쟁업체보다 한 발짝 앞서나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있다. 그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인 경우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레드오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기존에 없던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것. 국내 대표적인 레드오션 시장 중 하나인 배송시장에서도 그동안 수많은 업체들이 도전장을 던졌다가 사라지곤 했다. 그런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승부수를 던진 몇몇 업체들은 그 경쟁의 장에서 승자로 남아 지금도 고객들에게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켓컬리, 쿠팡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리고 2020년,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들고 새로운 다크호스 업체가 국내배송시장에 등장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더맘마’. 동네마트를 거점으로 하는 배송서비스를 통해 신선식품을 가장 빠르게 배송하는 업체, 라스트마일에 강한 업체를 목표로 떠오르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동네마트와 IT기술의 결합을 꿈꾸다
뉴스에서 간혹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소식이 바로 동네상권의 붕괴와 관련된 것이다. 유통 대기업들의 사업확장으로 인해 이른바 ‘슈퍼마켓’의 역할을 하던 동네마트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는 것. 김민수 대표는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사라지고 있는 동네마트들의 힘을 모아 IT기술을 접목한다면, 대기업의 대형마트에 견줄만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5년 전, 지금의 ‘더맘마’의 시작이었다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

2014년,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동네마트를 고객으로 맞이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는 김민수 대표. 그러나 현실은 그의 생각과는 달랐다. 대화를 피하는 것은 기본이고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였다고 당시를 회상한 김 대표. 특히 당시 동네마트들은 온라인을 통한 판매에 그다지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고 한다.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에 익숙하던 마트들은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한 김 대표는 “그러나 더맘마를 통해 20%의 매출 신장을 확인하고 점차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에 공감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동네마트서 목적지로 바로 배송…‘소량배송’도 가능해
5년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맘마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쯤 13명이었던 전 직원 수는 현재 94명으로 급격하게 늘었고 매출은 2018년 기준 11억에서 지난해 기준 184억으로 늘었다. 이러한 더맘마의 성공적인 성장에는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있었다. 국내 배송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연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쿠팡의 ‘로켓배송’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은 더맘마만의 배송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것.

더맘마는 메쉬코리아의 ‘부릉’과 손잡고 동네마트를 거점으로 고객들에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맘마의 배송서비스가 가지는 경쟁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재 국내배송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새벽배송보다도 더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목적지에서 멀리 떨어진 물류센터가 아닌, 목적지 근처의 동네마트에서 배송이 시작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이 완료되는 것이다. 특히 동네마트에서 배송이 진행되는 만큼 새로운 배송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소량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는 것도 또 다른 강점이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일반 고객뿐 아니라 동네 식당 CEO도 소비자가 될 수 있다는 점, 원하는 상품을 가장 빠르게 품목제한 없이 배달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더맘마의 배송서비스가 사랑받는 이유”라고 설명한 김 대표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판매로 쉽게 흔들리지 않을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것이 더맘마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B2C사업·해외시장 진출 노린다
지난해 말 인수한 맘마식자재마트 양주점에서 힘찬 2020년의 시작을 알린 더맘마. 2020년 더맘마의 목표는 1,000억 매출과 1,000개 가맹마트, 이른바 천천프로젝트이다. 김 대표는 “더맘마 서비스의 테스트지점 형식으로 문을 연 양주점이 연 매출 300억을 목표로 할 만큼 순항하고 있어 목표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양주점의 성공적인 서비스 정착을 통해 가맹 마트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비즈뉴스 themomma@themom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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