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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기침, 침방울은 진열대 2개 넘어갔다…3m까지 퍼져

기사승인 2020.04.19  1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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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의 주범인 침방울. 이 두 영상은 각각 마트 안에서와 조깅할 때 침방울이 어떻게, 얼마나 퍼지는지를 눈으로 확인시켜 준다.
주목했다. 영국은 뒤늦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부 유럽, 미국과 달리 여전히 의료진 등에게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마트에서 누군가 기침을 했다고 가정하자. 이 사람의 침방울은 어디까지 날아갈까. 핀란드 알토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침방울은 마트의 통로 두 곳까지 퍼졌다. 최대 3m까지 날아갔고, 공기 중에 6분이나 머물러 있었다. 누군가 기침을 하고 자리를 떠난 후에도 침방울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빌 부오리넨 핀란드 알토대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하고 자리를 떠난 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를 운반하는 작은 에어로졸 입자가 남아 있다가 근처에 있는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침방울은 기침하면 약 3000개, 재채기하면 약 4만개가 주변에 분사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에 따르면 말할 때 역시 미세한 침방울 수천 개가 공기 중에 퍼진다. 실험 결과 "건강해(Stay healthy)"란 짧은 말을 하더라도 0.017초 사이에 침방울이 360개나 쏟아졌다고 한다.  
 
침방울은 보통 2m 안팎까지 날아간다. 하지만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연구진은 작은 침방울은 8m까지도 날아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부오리넨 교수는 “실내 공간에는 가급적 짧게 머물고, 가능하면 가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영국 더선은 이같은 실험 결과를 전하면서 영국은 점점 더 많은 국가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실외에선 어떨까. 뛸 때는 누군가의 옆에 서는 것보다 뒤에 서서 뛰는 게 감염 위험이 높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실험기관은 두 사람이 나란히 달리는 경우와 앞뒤로 달리는 경우를 가정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앞서가는 사람의 침방울은 뒤쪽으로 2m 넘게 퍼져 뒷사람에게 닿았다. 공기를 따라 침방울이 곧바로 뒤에 달리는 사람에게 전달된다는 게 이 기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전문가들은 조깅할 땐 옆에서 뛰거나, 뒤쪽에서 뛰어야 할 경우엔 대각선으로 뛰거나 혹은 충분히 멀리 떨어져서 뛰라고 조언한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로 2m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비즈뉴스 themomma@themomma.kr

<저작권자 © s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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